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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후반기 일정 재개' LG, 9월 승률이 중요하다! (4일)

18.09.02 10:4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LG) 차우찬 : 피어밴드 (KT)
9월 4일 화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끝나고 오늘부터 후반기 남은 일정에 돌입한다. LG는 서머리그를 통해 부상이던 소사와 윌슨 그리고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5위 경쟁을 펼치는 LG에게 9월은 중요하다.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두산과의 경기가 5경기나 남았고, 상대 전적이 약했던 SK, 한화와도 각각 3경기, 4경기가 남았다. PS에 진출했던 2016년에는 0.600의 좋은 승률을 기록했지만, PS에 탈락했던 2015년과 2017년에는 5할 이하의 안 좋은 승률을 기록했다.

부상이었던 소사와 윌슨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LG. 남은 28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5강행 막차에 탑승할 수 있다.



올 시즌 KT의 타격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적을 보이는 데는 로하스의 역할이 컸다. 로하스는 현재까지 안타 8위 (138안타), 홈런 공동 2위 (33개) 등 타격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이대로만 간다면 로하스는 KT 팀 역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현재까지 8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3타점만 추가하면 KT 선수 중 역대 한 시즌 타점 순위를 경신하게 된다. (2015년 마르테 89타점) 큰 부상만 없다면 충분히 경신이 가능한 수치다.

과연 오늘 경기 로하스의 방망이가 팀 승리와 함께 대기록을 쓸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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