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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박병호의 파괴력', 리그를 지배하고 있다 (16일)

18.08.15 22:4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브리검 : 이영하 (두산)
8월 16일 목요일 [잠실]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박병호는 타율 0.343 33홈런 90타점 OPS 1.168로 한국 복귀 첫해부터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최근 규정타석에 진입하며 대부분의 공격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병호의 이런 활약에 힘입어 넥센 역시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박병호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어느덧 33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타석당 홈런도 가장 높은 비율로 홈런왕 경쟁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자의 생산성을 나타내는 WRC+와 거포의 상징인 OPS, 절대장타율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는 선두 두산을 맞아 폭팔력 있는 타격으로 팀을 12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허경민은 이번 시즌 타율 0.326 7홈런 55타점 OPS 0.832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방이 있는 타자가 많은 3루 포지션을 소화하며 WRC+ 111.6, OPS 0.832로 준수한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수비로 두산의 핫코너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 허경민은 데뷔 이래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15시즌 117경기에서 타율 0.317 1홈런 41타점 OPS 0.757로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WAR 2.88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현재까지 WAR 2.35로 시즌 종료 시 3.03으로 커리어하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허경민은 시즌 끝까지 지금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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