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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8월 WAR 1위' 피어밴드, 오늘 경기 호투가 필요하다! (16일)

18.08.15 22: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이재학 : 피어밴드 (KT)
8월 16일 목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3월 24일에 개막한 KBO 리그가 어느새 아시안게임 휴식기까지 1경기만 남게 됐다. 사실상 포스트시즌이 어려워진 NC는 목표를 수정하여 탈꼴찌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후반기를 시작했을 때 KT와 3.5게임 차가 났던 NC. 7월 31일에는 5게임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8월 들어 NC가 7승 5패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반면, KT가 3승 9패로 부진하며 격차가 1게임까지 줄어들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서 승차가 없어질 수도 있다.

NC가 2018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탈꼴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제다.



어제 경기 니퍼트를 내고도 패한 KT가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 선발로 피어밴드를 예고했다. 피어밴드는 올 시즌 19경기 선발로 등판해 5승 6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성적은 조금 부진하지만, 8월 들어 에이스로 돌아왔다. 8월 4일 넥센전에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직전 등판인 두산전도 8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로 인해 8월 투수 WAR에서 1.16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려면 피어밴드의 호투가 절실하다.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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