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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한화의 새로운 필승조, 파이어볼러 박상원! (15일)

18.08.14 22:09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성훈 : 노경은 (롯데)
8월 15일 수요일 [사직]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이번 시즌 한화의 최대 강점은 바로 구원 투수다.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인 정우람, 오랜 기간 토미존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태양, 투심 패스트볼 추가 이후 극적인 반등에 성공한 송은범을 주축으로 한 한화의 필승조는 뎁스까지 완벽하다.

여기에 뛰어난 탈삼진 능력에 훌륭한 볼넷& 홈런억제력을 모두 갖춘 파이어볼러까지 등장했다. 바로, 지난 시즌 데뷔한 박상원이다.

좋은 억제력을 갖추었지만, 탈삼진 능력과 홈런 억제력이 아쉬웠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FIP 3점대를 유지할 만큼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박상원의 주 구종인 포심과 슬라이더 그리고 포크볼까지 주 구종 모두 구종 가치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어, 상대 타자들이 쉽사리 공략하기 힘든 투수로 자리 잡았다.

  

2년의 길고 긴 재활에서 돌아온 안중열의 최근 기세가 거세다. 이번 시즌 안중렬은 타율 0.299 OPS 0.846 wRC+ 102.2로 적은 타석이지만,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안중열의 활약은 내셔널 리그 투수들보다 낮은 득점 창조력을 기록한 나종덕을 퓨처스 리그로 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단순히 안타 개수로만 따져도 안중열은 25경기 만에 20안타를 기록했지만, 나종덕은 20안타를 기록하는데 67경기가 걸렸다. 또한, 안중열은 2개의 안타만 쳐도 나종덕이 기록한 안타 개수를 넘어서게 된다.



사진제공 | 스포츠 조선,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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