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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만능 내야수' 류지혁, 선두 두산의 언성 히어로 (15일)

18.08.14 21:4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이용찬 (두산)
8월 15일 수요일 [잠실]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15일 경기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부상 복귀 첫해 임에도 97.2이닝 8승 5패 ERA 2.86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직전 등판인 NC와의 경기에서는 4.1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광현은 팀 내 5선발 가운데 가장 적은 득점 지원을 받고 있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제한된 투구 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득점이 나지 않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며 공격적인 피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자들은 충분한 득점 지원으로 김광현의 호투에 조력자가 될 수 있을까.



시즌을 거듭할수록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은 부상과 체력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는 탄탄한 백업 선수들을 바탕으로 큰 기복 없이 순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특히 류지혁은 포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팀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류지혁은 이번 시즌 타율 0.263 21타점 OPS 0.684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0.340으로 득점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주자, 대수비로 기용되며 경기 후반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최근에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선발 출장 빈도가 늘어나며 월간 타율 0.348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두산에게 류지혁의 존재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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