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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0개 구단 중 20홈런 선수 미보유 팀은? (10일)

18.08.09 23:5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롯데) 듀브론트 : 양현종 (KIA)
8월 10일 일요일 [광주]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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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9일 KIA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7위에 올라선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의 호투와 타선 지원에 힘입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랜만에 선발 등판한 노경은이 7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긴 이닝을 소화해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5회초 안중열이 임창용을 상대로 역전 만루 홈런을 쳐내며 이날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주축 선수인 민병헌과 이대호, 손아섭을 선발에서 제외하며 휴식을 준 롯데는 이들을 경기 중반부터 대타 및 대주자로 활용하며 휴식과 승리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냈다. 특히 이대호는 최근 저조한 성적이었지만 휴식을 취하고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쳐내며 반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최근 3경기 타율 0.100으로 사라진 위압감을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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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넥센에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끝내기 패를 당한 KIA. 새벽에 광주로 이동하며 피곤한 몸을 이끌고 9일 롯데를 상대했다. 결과는 좋지 못했다. 선취점을 내줬지만 안치홍의 역전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5회 빅이닝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역시 안치홍의 활약이 돋보였다. 9일 경기에서 역전 홈런을 쳐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0일 현재 10개 구단 중 20홈런 선수 보유 현황을 보면 역시 홈런 구단 SK가 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롯데 역시 전준우가 9일 20홈런을 쳐내며 총 3명으로 2위에 올라섰다. 두산 한화 KT가 2명을 보유하고 있고 넥센 LG 삼성 NC가 1명씩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유일하게 2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없는 팀이 KIA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안치홍이 시즌 19홈런으로 20홈런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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