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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NC전 타율 0.548' SK 로맥, 천적 면모 과시할까 (9일)

18.08.08 22:0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구창모 (NC)
8월 9일 목요일 [마산]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 이글스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SK 와이번스가 최하위 NC 다이노스를 맞아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SK의 선봉장은 외국인 타자 로맥이다. 로맥은 올 시즌 NC와의 12차례 맞대결에서 42타수 23안타, 타율 0.548, 6홈런 13타점을 몰아치며 가공할만한 파괴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아시안게임 휴식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1승이 소중한 SK가 'NC 천적' 로맥을 앞세워 이번 2연전에서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고 홈구장인 문학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의 방망이가 8월 들어 불을 뿜고 있다.

지난 달까지만해도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으며 월간 타율 0.228을 기록하는데 그쳤던 스크럭스는 8월 들어 타율 0.375, 3홈런, 8타점을 몰아치며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스크럭스의 뒤늦은 부활은 아쉽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선수단이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남은 기간 스크럭스가 지금의 모습을 계속 이어간다면 NC를 상대하는 상위권 팀들은 좀 더 긴장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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