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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7월 타율 0.388' 손아섭, SK만 만나면 침묵하는 방망이 (21일)

18.07.20 22:1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김광현 : 송승준 (롯데)
7월 21일 토요일 [사직]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SK 와이번스는 홈런포를 앞세워 꾸준하게 상위권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동민, 로맥, 최정, 김동엽으로 이어지는 타선은 리그 첫 네 타자 동반 30홈런을 바라보고 있다. 최근에는 김태훈을 중심으로 투수력까지 살아나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상황에서 수비에 대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SK는 후반기 시작과 함께 수비 코치 교체를 단행했다. 기존에 있던 박계원 코치 대신 손지환 코치가 1군에 합류하며 수비 안정화를 통한 상위권 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SK는 리그 상위 네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나머지 팀들은 최소 실책 1~3위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SK는 후반기 수비 안정화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을까.



이번 시즌 손아섭은 타율 0.348 15홈런 53타점 OPS 0.970으로 꾸준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하이 20개를 넘는 24홈런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손아섭은 뜨거운 타격감으로 후반기 반등이 필요한 롯데 타선에 선봉장이 될 수 있을까.

손아섭은 7월 들어 타율 0.388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치지 않고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상대 구단 중 가장 낮은 0.188의 타율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뜨거운 손아섭은 SK를 상대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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