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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넥센, 연패탈출 선봉장 박병호 (20일)

18.07.19 23:0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구창모 (NC)
7월 20일 금요일 [마산]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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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LG와의 후반기 첫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창단 첫 LG전 9연패를 기록한 넥센, 해커와 브리검 그리고 최원태를 모두 내고도 당한 3연패가 뼈아프다. 후반기 첫 3경기 타선은 0.260으로 전체 꼴찌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조상우의 이탈로 줄줄이 무너진 마운드에는 딱히 대안이 없는 데다 김상수와 이보근마저 부진하다. 타선의 힘으로 이겨내야 하는 상황이다. 

팀 타선의 중심 박병호가 키플레이어다. 박병호는 특히 금요일에 강하다. 어제 임찬규를 상대로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특히 올시즌 금요일 10경기 0.559 8홈런으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NC와의 3연전인 만큼 반드시 잡아 5위를 수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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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팀 타율 3위(0.293)를 기록했던 NC의 타선은, 올 시즌 0.251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팀 내 규정타석에 들어와 있는 선수도 단 4명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나성범 홀로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을 뿐, 외국인 타자 스크럭스는 리그 타율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그나마 노진혁의 성장이 반갑다.

통산 넥센전 7경기(2선발) 동안 1승 1패 ERA 3.78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인 구창모가 나선다. 지난 5월 2일 넥센전에 구원등판을 해 3.1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구원승을 따낸 바 있다. 구창모는 자신에게 강했던 초이스(2타수 2안타 2루타 2개)와 이정후(9타수 5안타 0.556)를 조심해야 한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박시인 기자 sin2flying@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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