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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김재영 : 고영표 (KT)
7월 19일 목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그동안 유망주에 머물렀던 한화 포수 지성준이 올 시즌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한화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지성준은 올 시즌 60경기에 출장, 타율 0.257, 4홈런 18타점을 기록하며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성준은 목요일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성준은 올 시즌 목요일에 팀이 치른 경기 중 10경기에 출장, 27타수 10안타 타율 0.370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12회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마무리 정우람이 무너지며 팀이 패배,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를 치를 지성준이 목요일에 강한 면모를 뽐내며 팀을 위닝시리즈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5월과 6월, 극심한 슬럼프에 허덕였던 KT 위즈의 중심타자 유한준이 7월 들어 점차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한준은 올 시즌 초반인 4월 말까지 타율 0.447을 기록하며 펄펄 날아다녔지만 5월 들어 급격한 부진에 빠지며 월간 타율 0.186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후 6월 한 달간 타율 0.293을 기록하며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유한준은 7월 10경기에서 35타수 13안타, 타율 0.371을 마크하며 다시 한번 시즌 초반의 매서운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7일 롯데전 이후 7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한 유한준이 19일 경기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팀의 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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