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작년 '타율 1위' 김선빈, 더 이상 추락하면 안된다! (19일)

18.07.19 00:0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삼성) 백정현 : 임기영 (KIA)
7월 19일 목요일 [광주]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삼성이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와의 경기에서 강민호의 멀티홈런과 선발 양창섭의 호투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하루만에 롯데를 8위로 밀어내고 7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심창민은 40경기 등판해 4승 4홀드 13세이브 2.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심창민이 잘 하고 있는 비결은 바로 '승계주자실점률'. 심창민은 2017시즌부터 이전 4시즌 동안 평균 29%의 비율로 승계주자를 들여보냈지만, 올 시즌에는 15명의 주자 중 단 2명만 실점하며 13.3%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구원 WAR 1위를 달리고 있는 심창민. 삼성은 심창민이 있어 9회가 든든하다.



KIA가 어제 경기 1-7로 패하며 5할 승률에 -5까지 벌어졌다. 오늘 경기는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이 선발로 나선다.

지난 시즌 타율 1위였던 김선빈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6월 0.222의 타율로 부진하더니 7월은 더 심각하다. (7월 타율 0.167) 모든 지표도 작년보다 부진한 상황이다. 타율은 1할 가까이 떨어졌고, OPS도 2할 가까이 떨어졌다. 그렇다 보니 WAR도 약 4배 이상 차이가 난다. (2017년 4.77, 2018년 1.10 페이스)

김선빈에게 작년은 최고의 시즌이었다. 0.370의 타율과 0.9에 가까운 OPS를 다시 기록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팬들은 3할의 타율과 0.8 이상의 OPS를 김선빈에게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8

Baseball.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