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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이범호 실책 '0개'…흔들림 없는 안정감 (7일)

18.06.06 22:0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양현종 : 금민철 (KT)
6월 7일 목요일 [수원]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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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6일 KT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헥터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를 장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간 KIA. 1점 차로 지고 있었지만 버나디나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시즌 KIA의 3루수를 책임지고 있는 이범호. 지난해 13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리그 3루수 중 최다 실책을 저지르며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나이로 인하여 수비 범위는 줄었지만 현재 250이닝 이상 소화한 리그 3루수 중 실책이 하나도 없다. 수준급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범호.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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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IA에게 선취점을 내줬지만 4, 5회 역전에 성공한 KT. 하지만 7회 빅이닝을 허용하며 2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피어밴드는 6.2이닝 2실점을 하며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유독 홈인 수원에서 타격이 침묵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포수 장성우다. 장성우는 이번 시즌 홈에서 24경기 출전하며 타율 0.121, OPS 0.498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원정에만 나가면 타격감이 살아났다. 원정에서 30경기 출전하며 타율 0.351, OPS 0.877로 홈과는 극명히 다른 성적을 올렸다. 심지어 원정 타율은 팀 내 1위이고 홈 타율은 팀 내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과연 장성우는 7일 홈에서 열리는 KIA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원정만큼의 타격감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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