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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컨택률 90.6%', 돌아온 컨택왕 이용규 (26일)

18.05.25 22: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한화) 휠러 : 켈리 (SK)
5월 26일 토요일 [문학]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한화 이글스는 25일 경기 김광현의 호투에 막히며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샘슨은 6.1이닝 122구 9K의 투혼을 보여줬지만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용규가 3타수 1안타 1볼넷, 최진행이 3타수 1홈런으로 분전했다.

이번 시즌 이용규는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타율 0.324 56안타 26볼넷 9도루 출루율 0.417로 리드오프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거기에 이용규의 잠정인 컨택이 살아나며 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컨택률을 기록하고 있다. 타석당 투구 수도 4.10개로 투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26일 경기 이용규가 출루한다면 한화의 득점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SK 와이번스는 26일 선발 투수로 켈리를 예고했다. 켈리는 지난 시즌 탈삼진왕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시즌 그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26일 경기에서 켈리는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켈리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원정 5경기에서 1승 3패 ERA 9.00 피OPS 1.043으로 명성에 걸맞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홈 3경기에서는 2승 ERA 1.50 피OPS 0.470으로 원정 성적과는 전혀 상반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26일 홈에서 등판하는 켈리의 호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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