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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LG 소사, 4일 휴식 후 등판하는 이유는? (24일)

18.05.23 22:25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왕웨이중 : 소사 (LG)
5월 24일 목요일 [잠실]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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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3일 LG와의 경기에서 대패를 당한 NC. 이번 시리즈 역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1회초 LG 선발 윌슨을 상대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올리며 시작했지만 1회말 4점을 내리 내주고 2회 1점, 3회 6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 

하지만 NC 에겐 유일한 위안거리가 있다. 바로 23일 100% 출루에 성공한 박민우. 박민우는 4월 극심한 부진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지만 2군에 내려가서 컨디션을 회복 후 5월에 1군 복귀 이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4월 2할도 채 되지 않았던 타율은 5월 들어 4할을 넘기며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민우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 NC의 리드오프 박민우의 활약이 NC 에겐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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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화끈한 타력을 앞세워 NC를 상대로 12:2 대승을 거둔 LG. 선발투수 윌슨이 1회초 2실점을 하며 흔들렸지만 2회부터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가며 승리를 챙겼다.

24일 로테이션 상 김대현이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소사로 바뀐 이유, 그 이유는 소사가 수원에서의 등판을 꺼려 했기 때문이다. 소사의 지난 3년간 수원에서 5경기 선발 등판해서 승 없이 3패를 기록했다. 수원만 가면 성적이 좋지 못했던 소사. ERA 9.93, 피OPS 0.926으로 수원과는 맞지 않았다. 그런 수원이 불편했던 소사는 4일 휴식 후 24일 NC 전에 선발 등판한다. 과연 로테이션을 바꾼 소사는 NC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NC 다이노스, LG 트윈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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