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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역대급 페이스 호잉! 테임즈의 재림인가? (21일)

18.04.21 00:26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김재영 (한화)
4월 20일 토요일 [대전]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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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2016년 12월 9일 김태완은 10여 년간 몸담았던 한화 이글스를 떠나 넥센 히어로즈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태완만의 독특한 타격폼이 김성근 前 감독에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 한화를 떠나게된 배경이었다.

넥센으로 이적한 이후 김태완은 썩 좋은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친정팀 한화 상대만을 제외하고. 김태완은 넥센으로 이적한 17시즌 이후 한화를 상대로 OPS 1.123의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경기에서도 3개의 안타를 쳐내면서 자신의 실력을 뽐내었다. 이제 남은 대전 원정 2경기에서 김태완은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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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 KBO 리그를 초토화시키고 메이저 리그로 다년 계약을 얻어 돌아간 전설적인 인물. 이러한 대선수를 뒤이을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나타났다. 그 이름은 제라드 호잉. 마이너 리그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던 호잉이지만 KBO리그에선 달랐다.

20일 경기까지 21경기를 치른 현재 호잉의 타격/출루율/장타율 성적은 WAR 10.71로 KBO 리그 단일시즌 WAR 2위를 기록한 2015시즌 테임즈와 매우 흡사하다. 또한. 호잉은 외야수로 뛰면서 포지션 보정을 받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페이스가 그대로 이어질시 KBO 리그 역대 4번째 WAR 10.00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될 수 있다. 과연 호잉은 테임즈가 걸어간 영광의 길을 걸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한화 이글스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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