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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0일부터 대만-일본 전지훈련 실시…조정훈 제외

18.01.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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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30일부터 310일까지 총 40일간 대만 카오슝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2018시즌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전지훈련에는 조원우 감독 등 코칭스태프 14명과 선수 45명이 참가하며 130일과 31, 양 일에 걸쳐 김해에서 대만 카오슝으로 이동한다.

선수단은 카오슝에서 223일까지 훈련을 소화하고 오키나와로 장소를 옮겨 국내 타 구단(SK, 삼성, LG, 한화)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 레일리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 3명은 24일 카오슝으로 합류한다.

선수 관리를 위해 조정훈은 이번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7년 만에 1군에 복귀한 조정훈은 팀에 큰 힘이 돼줬지만, 아직 캐치볼을 할 만큼의 회복 수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면담 끝에 결정했다.

전지훈련은 310일 종료되며 선수단은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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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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