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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베테랑의 반등이 필요한 SK와이번스

18.01.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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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힐만 감독이 부임하며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뤘다. 한동민, 김동엽, 노수광, 최항 등 젊은 선수들이 대거 활약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젊은 선수들이 기용 된 건 아니다. 나주환(34)은 시즌 초반 벤치멤버로 시작했지만 주전 유격수로 낙점한 대니 워스의 방출과 박승욱이 부진한 틈을 타 실력으로 입증했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타석에 들어서 타율 0.291 19홈런 65타점 OPS 0.818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올 시즌 명예 회복을 노리는 두 베테랑 선수가 있다. 박정권(37)은 중심타자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118경기에서 타율 0.256 16홈런 51타점 OPS 0.793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여전히 수비는 뛰어나지만 한동민, 로맥 등 타격이 뛰어난 선수들이 1루 수비를 대체하며 박정권의 자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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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민(36)도 올 시즌 명예 회복이 필요한 베테랑이다. 시즌 초 주전 중견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트레이드로 온 노수광에 밀려 주전자리를 내줬다. 88경기에서 타율 0.219 5홈런 18타점 OPS 0.634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수비는 강점이 있지만 출루가 필요한 SK와이번스 타선에서 리드오프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젊은 선수들이 올 시즌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보장은 없다. 박승욱의 부진을 틈타 기회를 얻은 나주환처럼 언제 어떻게 기회가 올지 모른다. 명예 회복을 노리는 두 베테랑이 뒷받침 된다면 올 시즌 SK와이번스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서울

미디어라이징 이원하 인턴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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